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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질환은 한 번 시작되면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치료비, 약값, 병원비까지… 감당이 어려운 순간이 오죠. 이럴 때 필요한 제도, 바로 ‘노인성 질환 의료비 지원’입니다.
치료비가 부담되어 병원 진료를 미루고 계신가요? 국가와 지자체는 치매검진부터 수술비, 틀니·임플란트까지 노인성 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에게 예방교육·조기검진·치료 등에 드는 비용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법 제27조의 4」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인 의료비 지원 주요 지원 대상 질환
- 치매 (알츠하이머, 혈관성 등)
- 파킨슨병
-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노인성 질환
- 중증 관절염, 뇌혈관 질환, 노인 우울증 등
어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나요?
1. 조기검진 비용
→ 치매 조기검진, 인지기능 검사 등 보건소 및 지정 병원에서 실시
2. 치료비 및 약제비
→ 일정 기준 이하 소득자에 대해 본인부담금 지원
3. 예방교육 및 관리 프로그램
→ 복지관·보건소 중심으로 인지강화 교육, 건강 프로그램 무료 운영
4. 치과 및 보철치료(임플란트, 틀니)
→ 건강보험을 통한 비용 감면 및 추가 지자체 지원 가능
노인 의료비 지원 항목 정리
지원 제도는 질환별로 신청 기준과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아래 표를 참고하여 본인 또는 가족의 상황에 맞는 항목을 확인하세요.
구분 | 대상자 | 지원 범위 |
건강검진 (건강진단 등) |
· 20~64세 의료급여 수급자: 2년에 1회 일반검진 · 65세 이상: 지자체 일반건강진단 · 66세 이상: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
· 기본검사, 건강문진, 혈압·혈당 등 항목 검사 · [자세한 항목: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 |
안(眼) 질환 | 신청일 기준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한부모가족 중 60세 이상 노인 |
· 수술비: 1안당 본인부담금 전액 · 치료비: 사전검사 1회 + 주사치료 2회 · (아바스틴·루센티스·아일리아 등) |
무릎관절증 | 같은 기준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 60세 이상) | 수술비: 한쪽 무릎당 120만 원 한도 · 진료비·검사비 등 본인부담 실비 지원 |
임플란트 (치아 건강) |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 · 1인당 평생 2개 · 법정 본인부담률 제외한 나머지 금액 지원 · [자세한 정보: 치과급여 안내] |
노인틀니 (치아 건강) |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 · 완전틀니, 부분틀니 모두 지원 · 무상보상기간: 3개월 내 6회 시술 무료 (진찰료만) · 법정 본인부담률 제외 지원 |
치매검진 | · 60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 의료급여 수급권자 |
선별검사: 60세 이상 전원 대상 · 진단·감별검사: 중위소득 120% 이하 또는 보건소장이 인정한 경우 |
어디서 신청하나요?
- 거주지 보건소 → 치매안심센터, 건강검진부
- 지방자치단체 노인복지과 → 소득 기준 및 서류 접수
- 국민건강보험공단 → 건강보험 내 본인부담 지원 등 확인
마무리
노인은 병이 있어도 돈이 없어 병원에 못 가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국가와 지자체가 마련해 놓은 제도를 잘만 활용하면 질병을 더 늦추고, 치료를 더 앞당길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가족을 위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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